[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24, 29일 개최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24일에는 허정민 병원장(구로성심병원), 박철웅 대표(메디치피아요양센터), 29일에는 비타민치과(병원장 이청옥), 구로군용지명예회복추진위원회(위원장 한무섭)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허정민 병원장과 박철웅 대표는 각각 5,000만원, 구로군용지명예회복추진위원회는 1억원을 기부했다. 비타민치과는 현재까지 기부한 940만원을 포함해 2024년까지 총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헌액식에 참석한 이성 구청장은 기부자들에게 사회공헌인증서를 수여하고, 구청 1층 명예의 전당에 구로히어로즈 명패를 등재했다.
구로구는 고액기부자, 사회공헌기업 등에 대한 예우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구로히어로즈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개인기부자는 3,000만원 이상, 법인·단체는 5,000만원 이상 기부 또는 기부 약정한 경우 구로히어로즈 회원으로 가입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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