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보통 50대를 지나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며 70~80대의 연령이 되면 정상 치아의 절반을 잃곤 한다. 치아 관리의 핵심은 남은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진 치아를 대신할 인공치아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아를 잃는다는 것은 단순히 씹는 저작 기능의 상실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잘 씹지 못해 영양 장애가 생기거나 이를 드러내고 활짝 웃지 못하는 심미적인 단점이 생겨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자연치아의 씹는 기능을 80~90% 대신하는 임플란트는 잇몸 절개와 뼈를 뚫는 임플란트 식립, 2차로 보철물을 장착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임플란트 수술은 건강보험 확대 적용이 되면서 비용적인 부담이 낮아지고 그만큼 치아를 완벽하게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른 보철치료에 비해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며 관리를 잘 해준다면 수명이 비교적 길고 이물감, 불편함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식립 기술과 종류가 다양하고 보편화되어 있으며 최근엔 치과 내원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 자영업자 등 바쁜 현대인들도 발치부터 임시치아 제작까지 하루 만에 가능한 원데이임플란트 시술을 만나볼 수 있다. 개봉동 비타민치과의원의 치의학박사 이청옥 대표원장과 함께한 인터뷰를 통해 안전한 임플란트를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Q. 치료기간과 회복시간 줄이는 임플란트 시술은?
A. 당일 임플란트는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 임시치아 제작까지 하루 만에 완성되며 시술 당일 가벼운 식사도 할 수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한 방법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편의성 향상과 빠른 저작능력 회복을 도우며 내원 횟수를 줄이고 치료를 빠른 시일 내에 끝내고 싶은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최소한의 절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선 먼저 3차원 영상 장비를 활용해 육안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치아의 깊숙한 부위와 잇몸뼈를 분석해야 합니다. 정교하고 안전성 높은 위치, 각도로 식립하기 위해선 3D-CT와 3D 구강스캐너, X-ray, 첨단 미세현미경 등을 갖춘 임플란트치과를 선택해야 성공률을 높임과 동시에 심미적으로도 우수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3차원 컴퓨터를 통한 네비게이션임플란트는 모의수술이 진행되어 신체적인 부담을 줄이고 기대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3D-CT 컴퓨터상으로 구현하기 때문에 정확한 픽스쳐의 식립 방향 위치, 각도를 정할 수 있으며 해부학적인 위험성을 피해 맞춤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로 개인별 치아와 잇몸, 뼈의 구조를 정밀히 파악한 뒤 보철물을 디자인하며 최적의 장소에 보철물을 심을 수 있고 수술 후 부기나 통증, 출혈이 적어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